제주 BMW 미니 전시장 방문 상담
이전 글에서는 미니 컨트리맨 구입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썼어요. 오늘은 제주 BMW 미니 전시장 방문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미니는 원래 영국 브랜드였지만 BMW가 인수하면서 같은 계열사 브랜드가 됐어요. 그래서 제주에는 전시장도 한 곳에 같이 있더라고요. 그럼 제주 BMW 미니 전시장 방문 및 상담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미니 전시장 내부로 들어오면 전시차량이 있어요. 차량 색상이나 종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이날은 미니 5 door와 클럽맨이 있었어요.
구경을 먼저 했어요. 클럽맨은 멀리서 보기와 다르게 정말 크더라고요. 특히 뒷모습에서 묵직한 포스가 느껴졌어요. 칠리 레드 색상인데 강렬하고 멋진 모습이에요. 특히 트렁크 도어는 양문형이라 흔하지 않은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
클럽맨 내부예요. 미니는 차종이 달라도 디자인이 비슷하고, 인테리어도 거의 비슷해요. 처음 알게 됐는데, 계기판이 바뀌었더라고요. 특히, 미니는 시동 스타트 버튼이 기어봉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레버형식의 버튼이라 클래식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니 5 도어입니다. 원래 미니의 아이덴티티는 쿠페형식의 3 도어지만 편의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미니 5 도어가 출시되었고 판매량이 좋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2열 뒷문이 없는 차를 타면 모르겠지만, 있다가 없으면 불편할 것 같긴 해요. 그나저나 미니는 보면 볼수록 귀엽고 예쁘네요.
미니 5 도어 내부예요. 위에서 보셨던 클럽맨과 큰 차이가 없어요.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주차 브레이크가 수동식 레버네요. 클럽맨과 컨트리맨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인데 미니 3 도어, 5 도어는 경주용 차량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주차 브레이크는 수동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차량 구경을 마치고 상담을 하면 커피를 주시네요. 구입하고 싶은 차량에 따라 상황에 맞춰 몇 가지 견적을 뽑아주십니다. 저희는 컨트리맨과 미니 5 도어의 견적을 냈어요. 미니에서 가장 큰 차량인 컨트리맨은 아무래도 가격이 제일 높고, 미니 3 도어를 타기에는 2열 도어가 없고, 너무 작아 불편할 것 같아서 5 도어를 염두에 뒀거든요.
미니 전시장 내부 모습이에요. JCW(존 쿠퍼 웍스) 등급의 차량은 예전 경주용 미니의 모습을 반영해요. 그래서 디자인이나 인테리어가 조금씩 다르고 엔진도 달라요. 시동을 걸 때 소리부터 다른 걸 느끼실 수 있어요. 차는 작은데 엔진은 크니 출력이 좋아서 잘 나가죠. 나중에 미니를 추가로 구입한다면 미니 3 도어 JCW로 선택하고 싶네요.
컨트리맨 상황별로 두 가지 견적, 미니 5 도어 상황별 두 가지 견적을 받아서 돌아왔어요. 사람마다 구입 조건이 다르니 그에 맞게 몇 가지 견적을 내어서 비교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일시불, 할부, 금융 리스 등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미니를 구입할 때 상담받았던 할부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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